•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대엔지니어링, ‘2조원’ 규모 세르비아 태양광 사업 따내

현대엔지니어링, ‘2조원’ 규모 세르비아 태양광 사업 따내

기사승인 2024. 10. 15. 20: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오는 16일 정식 계약 체결할 듯
사진2.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세르비아에서 2조원 규모의 태양광 사업 계약을 따냈다.

15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엔지니어링 미국법인과 미국 태양광업체 UGT리뉴어블스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세르비아에서 사업비 2조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국내 건설사가 따낸 해외 태양광 발전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사업을 통해 세르비아에 총 1.2GW(기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후 세르비아 전력공사에 인도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이르면 오는 16일 공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