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경청장배 구조경진대회’ 서해해경청 대표 출전

기사승인 2024. 10. 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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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9정, 서해해경청 관할 ‘차량구조’ 종목 1등
구조경진대회 예선전을 치르고 있는 해양경찰
'제4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의 서해해경청 대표를 선발하는 차량구조종목에 목포해양경찰관들이 입수를 하고 있다./목포해경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소속 두 경찰관이 오는 30일 열리는 '제4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 서해해경청 대표로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

목포해경 P-79정이 지난 8일 '제4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 예선전에서 차량구조 종목 1위를 달성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대표를 선정하는 이번 예선전에서 목포해경을 대표해 참가한 P-79정의 류승현 경장과 우인혁 경장은 해양사고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과정을 수료했고 올해 지역에서 다수 발생한 해상 차량 추락사고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두 해양경찰관은 긴급구조 분야의 차량구조 종목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의 대표로 오는 30일에 진행될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는 현장 구조부서의 역량을 평가하고 지역 특성별 구조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됐다.

대회는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구조 분야와 함정, 파출소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구조 분야의 △수상구조 △차량구조 종목으로 진행된다.

본선에 출전하는 우인혁 경장은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대회 날까지 선배님들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많이 배우고 훌륭한 해양경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차량구조종목 예선전은 여수해경을 제외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 4개서에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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