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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연말까지 교통약자 전기차 충전소 9곳에 11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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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0. 14. 10:25

공공시설·공영주차장 등 급속 충전기 보급 확대
군산시청 청사
군산시청 청사
전북 군산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연말까지 9곳에 11기를 설치한다.

군산시는 올해 12월말까지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에 교통약자를 배려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해 교통약자 충전기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등 충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에 급속 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민간 사업자(SK일렉링크)를 지난 5월 선정했다.
설치 예정 장소는 △장애인체육관 △월명 공영주차장 △서수면·성산면·경암동 행정복지센터 △시민문화회관 등 9곳에 11기이다.

특히 이번 충전기는 조작부를 1.2m 이하로 하고, 충전 케이블을 경량화하는 등 몸이 불편한 시민들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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