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9경, 보석 등을 주제로 유·무료 체험 운영
공연, 게임형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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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가족소풍'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사업으로 추진되며,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익산 9경 △익산 △보석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으로 연꽃팽이, 아가페 정원 장식품, 바람개비, 무궁화 열쇠고리, 보석 책갈피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편백 스프레이, 커피박 열쇠고리·화분 만들기 등 유료 부스도 운영해 더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솜사탕 매직쇼, 버블 퍼포먼스, 코믹 풍선아트쇼,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됐다.
아울러 지난 5월 진행된 상반기 '가족소풍'에서 큰 인기를 얻은 '숨은 보물을 찾아라', '미니게임천국' 등 소정의 선물을 받아 갈 수 있는 게임형 프로그램도 다시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전북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