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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개원 53주년 기념식 개최

경희의료원, 개원 53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승인 2024. 10. 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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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 "멋진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자"
첨부1 오주형 원장 기념사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이 2일 열린 개원 5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은 지난 2일 의생명연구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 정희재 한방병원장, 김형섭 치과병원부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주형 원장은 기념사에서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협력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경희의료원의 멋진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보자"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받아 진단검사의학과 외 7개 부서가 우수부서상을 받았다. 우수교직원상에는 신경과 이진산 교수 외 19명이 선정됐다. 장기근속상은 40년 부문 업무지원팀(동서건진) 김미자 외 9명, 30년 부문은 간호본부 고지란 외 53명, 20년 부문은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 외 36명, 10년 부문은 치과진료지원팀 김혜수 외 67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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