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독서문화진흥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책 읽는 도시 부천 입증

기사승인 2024. 10. 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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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 꿈빛도서관 관계자가 지난달 27일 '제30회 대한민국독서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립 꿈빛도서관이 제30회 대한민국독서대전'에서 '2024년 대한민국 독서문화진흥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꿈빛도서관은 지역사회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시민 독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민 출판·독서문화 체험과 교류 중심지인 '부천책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책을 매개로 직접 만들고 누리는 지식 콘텐츠 환류 서비스를 도입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꿈빛도서관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누구에게나 열린 유니버설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한 계층 사람들을 배려하는 이용환경을 구축하고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는 디지털 독서환경으로 '아침독서 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책 읽는 도시 부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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