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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허브'는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한베 ICT 대학에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핀테크 전공학과 학생들이 사용할 시설로, 전공 실습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난 2월 한화생명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대학과 '금융?ICT 인재양성에 대한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한 뒤 구축한 첫 인재 양성 인프라다.
행사에는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 상무, 김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국제사업본부장, 응오 쑤언 탕(Ngo Xuan Thang) 다낭시 인민위원장, 호 키 민(Ho Ky Minh) 다낭시 부시장, 후잉 꽁 팝(Huynh Cong Phap) 한베 ICT 대학교 총장, 베트남 정부 및 교육 관계자들과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핀테크 허브 개소식 및 핀테크 전공 개설 기념식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가 모인 핀테크 컨퍼런스도 진행돼 베트남 핀테크 산업의 현황과 미래 발전가능성, 인력 개발의 중요성 및 동남아 국가에서의 개발 사례들을 엿볼 수 있었다. 한화생명 또한 현지 고객들을 위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 경험을 나누며, 베트남 시장 내 인슈어테크 분야 트렌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은 "한화생명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듯, 베트남의 역량있는 학생들 또한 세계를 무대로 하는 리더의 꿈을 키워 나가야 할 것" 이라며 한베대 핀테크 전공 학생들이 훌륭히 성장해 아시아의 미래금융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