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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와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25일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해발굴 장병들을 격려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용수리 572고지는 국군 제1사단과 6사단이 북한군 제1사간과 13사단의 진격을 저지한 격전지다.
2021년부터 시작한 유해발굴로 현재까지 유해 26구, 유품 3139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지난 8월 19일부터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칠곡2대대 장병 80여 명이 작업에 투입된 상태다.
김재욱 군수는 "오늘날 우리의 번영을 있게 해준 낙동강 전투는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군의 정체성이 되는 전투"라며 "호국영령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발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