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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의원은 전날 제36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3년간 장수군에 유입된 귀농·귀촌인의 수는 627명이고 장수군 출생인구가 최근 3년 연평균 65명인 것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숫자다"고 발언의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는 장수군 인구 대비 2.9%에 해당하는 인구로 장수군 인구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집행부에 귀농·귀촌인의 전입을 위해 획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기존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귀농·귀촌인이 거주하는 비포장도로 정비를 통한 쾌적한 진출입로 확보 △중장기적인 예산 투자계획을 수립을 통한 귀농·귀촌 각각의 테마마을 조성과 주변 인프라 구축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남수 의원은 "본 의원이 제시한 세 가지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훈식 장수군수와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