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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유천문화마을 청년의 성지로 변신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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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4. 09. 24. 09:24

유천문화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성료
「유천문화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가운데 줄 왼쪽에서 열두번째)가 23일 청도읍 내호리 소재 유천극장에서 열린 유천문화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았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나선다.

청도군은 23일 청도읍 내호리 소재 유천극장에서 유호·내호리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마을을 만들기 위해 △청년인구 유입 △문화명소 활성화 △주민소득 증대 △명품 문화인프라 구축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청도 유천문화마을은 인구 419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이지만 과거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이호우·이영도 생가, 구생당약방, 영신정미소, 중앙소리사 등 근대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한 유서 깊은 곳이다. 현재 유천역, 유천극장 등 근대건축물 복원사업과 벽화거리·포토존을 조성하고 도로포장 공사가 완료됐다.
김하수 군수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문화예술 관광의 허브도시 청도'조성으로 청년인구를 유입해 지방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유천문화마을이 최고의 명품문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구축해 유천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청년들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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