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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키퍼-연세대, 기술 고도화 위해 산학협력 “AI기반 건물안전 인프라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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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돈 기자

승인 : 2024. 09. 20. 11:41

무인진압시스템 적용으로 차수벽이 전개된 모습. / 더키퍼

은평창업지원센터 북한산밸리(센터장 황보윤)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더키퍼(The Keeper)는 연세대학교 산학연 기계공학과와 협력을 통해 자사의 기술과 품질을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더키퍼는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며, AI 기반 건물 내 안전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력은 더키퍼의 핵심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연세대학교의 첨단 연구 역량을 더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더키퍼는 전기차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화재 대피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화재 발생 시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도영 더키퍼 대표는 "'언제나 고객이 답이다'라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더키퍼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넘어, AI 기술을 통해 최적의 대피 경로와 방법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와의 협력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더키퍼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이 원하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AI를 활용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더키퍼는 AI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건설사, 전기차 충전업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MOU를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전기차 화재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재난을 대비하고 예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키퍼는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AI 기반 화재 대피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및 예방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박요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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