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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살림남’ 박서진·홍지윤 핑크빛 분위기에 설렘 “저런 애정은 정성”

강다니엘, ‘살림남’ 박서진·홍지윤 핑크빛 분위기에 설렘 “저런 애정은 정성”

기사승인 2024. 09. 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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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살림남' 박서진·홍지윤이 설렘을 선사한다./KBS2
'살림남' 박서진·홍지윤이 설렘을 선사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살림남' 주제곡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와 팬들을 위해 올해 초부터 준비한 '살림남' 주제곡 '꿀팁'을 공개한 박서진은 화제의 '여사친' 홍지윤의 지원 사격 아래 뮤직비디오 촬영을 이어간다.

먼저 박서진 남매와 홍지윤까지 세 사람의 순도 100% 자체 제작으로 이뤄진 좌충우돌 촬영 현장이 눈길을 모은다. 홍지윤의 난해한 작품관과 개연성 없는 연출에 박서진은 "이렇게 B급으로 찍는다고? 괜찮은 거 맞아?"라며 의구심을 드러내고, 홍지윤은 "네가 A급이라 괜찮다" 등 수려한 말발로 그를 설득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뮤직비디오보다 둘의 러브 라인을 응원하는 동생 효정까지 세 사람의 동상이몽 케미 속 과연 어떤 뮤직비디오가 탄생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촬영 중간중간 생긴 박서진과 홍지윤의 묘한 러브 모먼트에 동생 효정은 시종일관 '망붕 렌즈'를 착장하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 백지영, 강다니엘의 반응까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서진은 평소에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홍지윤을 위해 캐모마일 차를 준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동생 효정의 출신 학교와 생일도 제대로 모르는 박서진이 '여사친'의 음료 취향을 꿰고 있는 것에 모두가 놀란 것. 은지원은 "친구끼리 취향을 왜 챙기나. 여사친 아니죠?"라며 둘의 사이를 의심하고, 강다니엘 또한 "저런 애정은 정성이다"라며 대리 설렘을 표한다.

이후로도 박서진은 차 안에서 홍지윤이 먹여주는 커피를 거리낌 없이 받아먹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속 '남친짤'을 먼저 제안하며 홍지윤과 손까지 잡는다. 이 모든 걸 지켜본 효정은 "이건 99.9% 사랑이다"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사이를 확신한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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