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좋은 음식 소개하고 무료 시식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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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는 '2024년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축제를 통해 광양 배알도를 마음과 풍경이 만나는 쉼터, 영혼의 휴식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치유 명소로 만들어 지속적인 문화관광콘텐츠 발굴 및 사업실행으로 광양 관광 1000만 명 시대를 열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수변섬치유 메카 광양배알도'란 주제로 △치유시식회 △치유 음악회 △치유토크쇼 △광양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생수 빨리 마시기 '생수킹' 선발대회 △남파랑길 49코스 광양만역사로드 걷기 △국보 제103호 광양중흥산성쌍사자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치유시식회에는 수변공원 섬 정원에서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하고 무료 시식 행사가 열리고, 치유토크쇼는 망덕포구, 배알도,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광양김시식지, 진월 전어잡이 소리, 용지큰줄다리기 중심의 섬진강권 자연환경·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숨은 이야기를 풀어 참가자에게 색다른 치유 경험 등을 제공하고 특별 이벤트로 보물찾기와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고 기념품도 무료 증정할 계획이다.
서지만 광양시향토청년회 회장은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쉼과 낭만을 불어넣는 치유 공간 배알도가 대한민국 수변섬치유 메카로 발돋움하고 더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이 오셔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배알도 수변공원·섬정원이 있는 섬진강권은 광양시가 관광거점으로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곳이다"며 "광양 청년들이 지역 자연환경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 발굴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