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도박 참여자 93명도 도박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업주들은 주로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 등을 통해 도박 참가자를 모집한 뒤 칩 등을 제공해 포커 등 게임을 하게 했다. 업주들은 참가자들이 게임 후 칩을 가지고 오면 현금으로 환전해 계좌이체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홀덤펍은 입장료를 받고 게임 장소와 칩, 주류 등을 제공하는 카지노 바 형태 업소로 환전은 할 수 없다.
경찰 관계자는 "업주뿐만 아니라 손님인 도박 참여자도 처벌받을 수 있다"며 "은밀하게 불법 영업을 하는 홀덤펍을 상시 단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