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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신해리,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향년 32세

레이싱모델 신해리,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향년 32세

기사승인 2024. 09. 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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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레이싱모델 겸 로드걸 신해리(본명 신화진)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신해리 SNS
미스코리아 출신 레이싱모델 겸 로드걸 신해리(본명 신화진)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레이싱모델 조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며 신해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신해리는 사망 3일 전까지도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소식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2012년 미스코리아 경남 경남은행 출신인 신해리는 2014년부터 레이싱모델로 활동했고, 2018년부터는 로드FC 로드걸로 활약했다. 지난 8월 31일에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은퇴식을 가졌다.

신해리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심장마비라는 보도가 있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더조은요양병원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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