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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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은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재 발생 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파 밀집지역 내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남호 차관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재해취약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주택·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해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자의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유관기관·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전기안전 예방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추석연휴(14~18일) 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국민들이 전기나 가스 시설의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