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몽골 국가 대표단, 양산시 지진안전산업진흥시설 방문

기사승인 2024. 09. 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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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지진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지 방문2
몽골 방문단이 부산대학교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센터를 방문해 지진 안전산업 진흥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양산시청
브루나이·몽골 해외대표단이 지진재난에 특화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남 양산시에 있는 지진 안전산업 진흥시설을 방문했다.

12일 양산시에 따르면 전날 브루나이 아흐마딘 압둘 라흐만 내무부장관과 아륜부양 검버자브 몽골 재난관리청장 등 해당 국가 대표단이 지진재난 특화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나동연 시장과 환담한 뒤 부산대학교양산캠퍼스에 조성 중인 지진안전산업진흥시설(지진방재연구센터)를 둘러보고 지진안전산업 육성 및 국가 간 기술교류 필요성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양 국가는 비교적 지진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날 방문한 대표단은 진흥시설이 지진재난에 특화된 산업기술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 전반에 요구되는 제품의 진동제어와 내구성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활용 가능한 시설이라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양국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진안전산업육성에 있어 해외 기술교류는 물론 판로개척 네트워크 확장에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진흥시설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산업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진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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