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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의원은 12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배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칠곡군은 초등학교 21개소, 유치원 8개소, 어린이집 4개소, 총 33개소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또 현재 20개소에 방호울타리가 60%로 설치돼 있다.
하지만 등교 시간대 공사 차량과 현장 관리 부족 등으로 어린이 통학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배 의원은 유관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대책과 등교시간대 공사차량·건설기계 통행 제한 등으로 초기에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성도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방지장치,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 등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교통약자 모두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