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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바이오,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 로슈 진단 통합 공급

딥바이오,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 로슈 진단 통합 공급

기사승인 2024. 09. 1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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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분석 AI알고리즘 병리AI 플랫폼 통합
Deep Bio-logo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및 병리 진단 기업 딥바이오는 전립선암 분석 AI 알고리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로슈 진단의 네비파이(navify®) 디지털 병리 플랫폼에 통합한다고 11일 밝혔다.

딥바이오는 이번 로슈 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병리학 역량을 강화하고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필두로 향후 종합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딥바이오의 알고리즘이 기존 로슈 네비파이 플랫폼에 원활하게 통합됨으로써, 딥바이오는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새로운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 알고리즘은 전립선암 분석에 대해 임상 검증을 받은 기술로, 병리의사들에게 정밀하고 효율적인 진단 도구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암종 식별, 중증도 등급 분류, 종양 및 조직 크기 측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알고리즘은 미국에서 70만 건 이상의 코어 바늘 생검을 분석, 검증됐고 다수 저널에 발표돼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김선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솔루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가 네비파이 플랫폼에 통합됨으로써 전 세계 병리의사들이 이 진단 도구를 활용해 암 진단에서의 의사결정을 강화하고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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