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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재단의 복합문화공간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선 캠핑 컨셉의 도심 속 피크닉을 통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확산하고자 토크&콘서트, 친환경 캠핑용품 워크숍, 네이쳐풀 요가,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늦여름 밤 캠프 파이어 컨셉의 토크와 콘서트가 열렸다. 카피라이터·시인·만화가로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웹툰 '루나의 전세역전'의 홍인혜(루나파크) 작가가 '나를 살게한 문장들'을 주제로, 미래를 고민하는 관객들과 일상과 꿈, 진로를 주제로 고민을 나눴다.
이어서 행사 둘째날에는 친환경 캠핑 워크숍과 요가, 영화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7일 아침에는 마이요가 NAMI 대표의 '미디어아트로 자연을 만나는 네이처풀 요가'가 열렸다. 이어 친환경 캠핑용품 워크숍으로 스튜디오 EAEA의 '가족과 함께 캠핑 스툴 & 인디언 행거 만들기', 더유니앤의 '자연을 담은 친환경 모스큐브 모빌 만들기'가 이어져 캠핑 분위기를 더했다.
저녁에는 ONSO PICNIC의 마무리로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을 주제로 영화제를 진행해,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캠핑 분위기를 더했다.
10일부터 11일까지는 ONSO PICNIC의 후속 행사로 책나눔&미니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온드림 소사이어티 1층 스퀘어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ONSO 라이브러리의 훼손 도서 나눔 이벤트 참여와 함께 재즈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22년 4월 'A Sustainable Future for All'을 콘셉트로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서울 명동에 열었다. 이 플랫폼을 통해 ONSO Festival(임팩트 페스티벌), ONSO FutuRES College(미래 인재 교육) 등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임팩트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