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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는 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봉사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지난해부터 복지서비스전도 함께 개최해 구미시 복지기관 40곳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특히 실내에서 진행하던 복지서비스전을 야외로 옮겨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공헌주간과 연계해 사회공헌 사진공모전과 관내 기관 13곳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회 '구미시 사회공헌장' 시상식도 열렸다.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LG경북협의회와 △김용선(법등 스님)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휘연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종사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복지서비스전이 정보 교류의 장이 되어 더욱 발전한 복지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오늘 행사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