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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희망의 집 건축 지원사업'은 군과 거창소방서가 협력해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어려운 이웃에게 새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12월 화목 보일러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이 전소된 남상면 진목마을의 주민이 15번째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15호 119 희망의 집은 군과 거창소방서가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무료측량 서비스 지원, 신건축의 설계지원 그리고 신우전기의 재능기부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업체들의 도움으로 완공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119 희망의 집이 지역 내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피해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