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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 의원은 "침령산성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군에서 문화재를 활용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침령산성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날 최한주 의원은 구체적으로 △침령산성 성벽 복원 △진입로, 인근 도로, 주차장 조성 △침령산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영화 촬영지 활용 등 관광콘텐츠 발굴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최훈식 군수는 "침령산성 종합정비계획과 장수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침령산성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침령산성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