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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중소기업 사랑나눔콘서트 일환으로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올해 기획된 전국 순회 공연 중 마지막 콘서트이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등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2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테너 진성원, 소프라노 박성희, 바리톤 길병민, 재즈 고아라 등이 출연해 다양한 클래식 곡과 영화 OST 등의 연주를 들려줬다. 특히 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제작된 영상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