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플리, AI기반 제안서 개발 프로그램 pWin.ai 출시

혁신적인 제안서 작성 시간 단축, 정확하고 강력한 콘텐츠로 이기는 수주전략 개발

휴넷쉬플리코리아가 올해 전반기 쉬플리 미국 본사(Shipley Associates)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주 전략 및 제안서 개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pWin.ai’를 출시하고, 본격 서비스를 한다고 4일 밝혔다.

‘pWin.ai’는 쉬플리 미국 본사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문 협력사인 AIS사와 독점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쉬플리의 50년 이상 축적된 업계 최고의 전문지식과 생성형 AI기술이 최초로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더 많은 비즈니스를 수주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AI Co-pilot이다.  

쉬플리 컨설팅의 AI Co-pilot ‘pWin.ai’는 기업이 사업 수주를 위해 투입하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24시간 이내에 맞춤형 제안서 초안을 작성할 수 있다. 

제안 작업에서 기업의 자체 정보와 인력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채팅이 가능한 대화형 AI 시스템으로 통합 검색 기능의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모든 정보를 지식 저장소에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제안서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RFP 충실도 보고서 생성을 통해 요구사항을 철저하고 정확하게 충족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보유한 어떠한 프로세스나 시스템에도 원활하게 통합되어 사업수주를 위한 ‘이기는 전략 개발’에서 가장 강력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pWin.ai는 Azure Open AI와 Azure 플랫폼의 최첨단 기술이 결합되어 가장 진보된 LLM(Large Language Model)인 GPT-4 터보를 활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엑설, 쉐어포인트에 원활하게 통합되며 조만간 파워포인트 프로그램도 통합될 예정이다.

특히, pWin.ai의 시스템 구현에서 가장 중요한 차별화 요소는 보안 시스템이다. pWin.ai 미국 국방부 CMMC(사이버 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 레벨 2 인증을 받았으며 이러한 보안 환경을 통해 기업에서 수주·제안 개발과정에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들을 안전하게 관리해 기업의 데이터 보호를 보장할 수 있다.

Shipley Associates의 오랜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pWin.ai를 채택해 운용 중이며 제안서 초안 작성 시간을 93% 단축시키고 있다.

박주한 휴넷쉬플리코리아 대표는 “쉬플리의 AI Co-pilot ‘pWin.ai’를 빠르게 한국에 론칭하여 우리 기업들의 기존 제안서 작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AI를 기반으로 수주·제안 작업에 혁신적 변화를 줄 것”이라며 “‘pWin.ai’는 단지 콘텐츠를 생성하는 게 아니라 기업의 ‘이기는 전략’을 만들어 의사 결정을 강화하고 제안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pWin.ai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hipley Associates’ 홈페이지와 ‘pWin.a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