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신규 기업 투자 유치 250여명의 일자리 창출

기사승인 2024. 09. 02. 15: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100억원 규모 신규 투자 기업 11곳과 협약
투자완료기업 3개사에 보조금 24억2000만원 지원
울주군, 신규 기업 투자 유치 250여명의 일자리 창출
울산시 울주군청 전경/차재욱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총 1100억원 규모의 신규 기업 투자와 지역주민 250여명의 일자리를 유치했다.

울주군은 2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투자유치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은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신한에이티 △㈜대협테크 △㈜에이치제이엘엠 △㈜린노알미늄 △㈜케이에이치에코텍 △㈜대로콘크리트 △㈜수성플랜텍 △㈜해신철강 △㈜탑아이엔디 △㈜케이오씨전기 등 11개사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총 11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250여명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군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투자 완료 시 투자유치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한국특장차㈜ △티에스켐텍㈜ △㈜탑아이엔디 등 투자 완료기업 3개사에 총 24억2000만원의 투자유치보조금도 전달했다.

한국특장차㈜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트레일러를 만드는 기업이다. 255억원을 투자해 1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티에스켐텍는 온산국가산단에서 화학제품을 제조하며, 55억원을 투입해 신규 직원 17명을 채용했다.

㈜탑아이엔디는 언양 반천일반산단에서 자동차 부품을 제작한다. 169억원을 투자해 17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울주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주신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