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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안과질환 치료제 등 복제약 3종 국내 출시

셀트리온제약, 안과질환 치료제 등 복제약 3종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24. 09. 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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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CI
셀트리온제약은 보건복지부 약가 고시를 거쳐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 3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등이다.

옴리클로는 국내에서 같은 성분 제품 가운데 처음 출시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처방되는 옴리클로는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28% 할인된 급여가 책정됐다. 국내에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처방이 이뤄지는 스테키마는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26% 저렴하다.

또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당뇨병성 황반부종·병적근시로 인한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 치료 등에 사용되는 아이덴젤트는 오리지널 보다 약 34% 저렴하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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