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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초인종 소리에 아기가 잠에서 깨지 않도록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면 좋겠다'는 제안으로 이뤄졌다.
제작된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조용히 노크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방문객이 초인종 대신 노크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스티커 뒷면은 자석으로 제작해 가정 현관문에 쉽게 붙일 수 있다. 스티커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계양구 출산정보통합누리집인 '아이조아계양'으로 연결돼 다양한 출산·육아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이 아기가 있는 가정을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추진해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