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주화폐 추석맞이 할인율 15%로 상향

기사승인 2024. 08. 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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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유도 효과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상주화폐 추석맞이 할인율 15% 상향
상주화폐 추석맞이 할인율 15% 상향 홍보물/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상주화폐(카드형) 할인율을 10%에서 15%로 한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상주화폐 카드형의 이용을 촉진하고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기 위한 목적이다. 다만 이번 할인율 상향 이벤트는 카드형(충전)에만 적용되며 기간 중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상주화폐 카드형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상주화폐 전용 모바일 앱 또는 상주화폐 판매대행점 53개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한 달 충전 한도는 70만원이며 총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시 관내 5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주화폐는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이를 통한 지역 내 소비 촉진의 선순환으로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화폐 상향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에 큰 도움이 돼 넉넉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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