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보람그룹, AI로봇 전문기업 토룩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28010015724

글자크기

닫기

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8. 28. 14:38

토털 라이프케어 구현 위해 맞손
실버케어 로봇 개발 등 협력 예정
20240828050235_0
27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최요한 보람그룹 이사(사진 왼쪽)와 전동수 토룩 대표.
보람그룹이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토룩과 협력하며 시장 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다.

28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토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보람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최요한 보람그룹 이사와 전동수 토룩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통합 장례서비스 및 AI감성 반려로봇 제품의 개발과 판매, 공동마케팅, 프로모션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토털 라이프케어를 구현하고자 현재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장 주목도가 높은 실버케어의 수요 증가에 맞춰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는 설명이다.

토룩은 2012년 설립된 소셜로봇 개발 전문기업으로, 플래그십 모델인 휴머노이드 감성반려로봇 리쿠를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향후 보람그룹과 토룩은 협업을 통해 보람 전용 실버케어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인가구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화를 통한 감성 교류를 비롯해 건강케어, 운동관리, 디지털 교육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그룹은 장례서비스 외에 실버와 웨딩, 여행, 리빙, 교육, 반려동물 등 다양한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상조업계에 AI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한층 고도화된 라이프케어를 실현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