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돌봄클러스터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24. 08. 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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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김제' 구축 정책 개발
보도자료 사진(김제시 돌봄클러스터 구축방안 연구회)
김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김제시 돌봄클러스터 구축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영자)가 27일 소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김제시의회.
전북 김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김제시 돌봄클러스터 구축 방안 연구회'가 27일 소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자 대표 의원은 "돌봄 서비스의 필요 영역은 다각적이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연구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언급하며, "김제에 거주하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정책개발 및 연구를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지방소멸 등으로 인해 인구 구조와 정주 여건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돌봄 필요 기간의 장기화와 지방의 돌봄 인프라 붕괴가 사회보장 및 사회복지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김제시 돌봄클러스터 구축 방안 연구회는 서백현 의장 및 6명(이정자, 전수관, 문순자, 오승경, 주상현, 최승선)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김제시가 올해 6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승인에 따른 '어르신이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김제'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자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의 연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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