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영자 대표 의원은 "돌봄 서비스의 필요 영역은 다각적이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연구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언급하며, "김제에 거주하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정책개발 및 연구를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지방소멸 등으로 인해 인구 구조와 정주 여건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돌봄 필요 기간의 장기화와 지방의 돌봄 인프라 붕괴가 사회보장 및 사회복지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김제시 돌봄클러스터 구축 방안 연구회는 서백현 의장 및 6명(이정자, 전수관, 문순자, 오승경, 주상현, 최승선)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김제시가 올해 6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승인에 따른 '어르신이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김제'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자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의 연장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