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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거창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2304억 원 18개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확충을 목표로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와 같은 응급의료 기능이 보강과 감염병 전담 병상이 확충돼 필수의료 제공과 취약계층 진료 수행으로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사업위치는 3개 군(거창·합천·함양)을 아우르는 권역 거점 공공병원인 만큼 접근성이 우수한 거창IC 인근 '거창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시설로 입지할 예정이며 부지면적 2만 2155㎡,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된다.
또 임신 전 지원·영아 건강관리를 위한 행복맘 커뮤니티센터와 출산 후 케어가 가능한 공공산후조리원과 미취학아동에 대한 돌봄시설인 육아드림센터가 복합의료타운내 설치돼 임신부터 돌봄까지 가능한 거창의료타운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약 1년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타당성이 확보되면, 2026년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여 2030년 이전 개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필수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결과로 하루 빨리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올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5년 부지조성공사 2026년 건축 착공으로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