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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주요 현안사업과 군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용을 보면 △국토·지역개발분야 76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41억 원 △공공질서·안전 분야 39억 원 △문화·관광 분야 22억 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누이센터 건립사업 40억 원 △함양학생복합도서관 공용주차장 조성사업 15억 원 △작은영화관 건립사업 10억 원 △화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35억 원 △신관지구 투자유치예정지 부지 조성사업 10억 원 등이다.
또 △작은학교(서상초) 살리기 사업 10억 원 △지곡면소재지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9억 원 △채소류 안정생산지원 사업 7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87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 속에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