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후원” 한세실업, 바둑대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 개최

전기 우승 한국외대 등 전국 26개 대학동문 참가
김익환 부회장 "바둑 발전 위한 후원 아끼지 않을 것"

제18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 포스터.

패션 ODM(주문자 개발생산) 기업 한세실업이 올해도 대학동문 바둑대회의 후원을 이어가며 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

23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회사는 제18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을 개최한다. 대학동문전은 한세실업이 15년째 후원하고 있는 바둑대회다.

올해 대회는 한세실업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 및 주관, 바둑TV가 주관방송을 맡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북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전국 26개 대학이 출전한다.

오는 29일 부산대학교와 국민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26개 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열띤 승부에 나설 예정이다. 우승 상금 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만원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바둑 산업 발전을 위해 15년간 후원해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바둑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