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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독립유공자 후손 15명에 ‘역사모금데이’ 모금액 전달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독립유공자 후손 15명에 ‘역사모금데이’ 모금액 전달

기사승인 2024. 08. 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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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역사모금데이 2021년부터 운영
3년간 7610만원 모아…지역 332명 어르신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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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어르신 15명에게 '역사모금데이'를 통해 모금한 990만5900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역사모금데이'를 통해 서대문구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위한 다양한 모금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역사모금데이는 2021년도부터 진행되어 3년간 총 7610만7870원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332명의 지역사회 어르신을 지원했다.

이번 역사모금데이는 네이버 해피빈과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해 광복회 서대문구지회와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장규복 광복회 서대문구지회장은 "많은 분들이 독립유공자 후손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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