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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플랫폼 규제 벤처업계 혁신성 헤치지 않는 범위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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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08. 20. 14:00

오영주 중기부 장관, '제22회 벤처썸머포럼 서울(Seoul) 2024'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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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FKI타워에서 열린 '제22회 벤처썸머포럼 서울(Seoul) 2024'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벤처기업이 혁신을 거듭하게 앞으로 벤처생태계에 집착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FKI타워에서 열린 '제22회 벤처썸머포럼 서울(Seoul) 2024'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기부는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되고 한층 더 도약 위해 고민하고 있다. 그 고민의 구체적 정책을 풀기 위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를 고민하고 있고 조만간 대책을 발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997년 벤처썸머포럼 이후 서울에서는 행사를 처음한다고 들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적합한 도시가 서울인데 서울에서 열리는 포럼과 함께해 뜻깊다"며 "벤처기업은 변하지 않는 본질과 빠르게 성장하는 궤와 함께한다. 고도로 성숙한 현재 벤처기업 엔진이 혁신과 함께 하기 위해 동력 구성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벤처+투자 얼라이언스의 의미가 깊다. 벤처업계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당부한다"며 "최근 벤처생태계는 유동성 공급 축소, 인공지능(AI), 딥테크가 급속한 발전과 거시적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겪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 모범 자본시장 속 우리나라는 조금씩 대응하고 미국과 주요국에 비해 양호한 흐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는 능률적 자세가 요구된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엔진은 벤처기업이다. 벤처기업의 혁신 지속을 위해 국내자본시장을 튼튼히 해야 한다"며 "해외 벤처캐피털(VC), 국내 시장에 참여하게 벤처생태계가 이전보다 더 글로벌화돼야 한다. 벤처생태계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생기는 규제 등 변화의 다양한 상황을 동시에 마주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이커머스 미정산 사태로 인해 플랫폼 규제 강화가 대두되고 있다. 소비자 규제 장치, 공정거래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합리적 의무를 부과하는 등 벤처업계의 혁신성을 헤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필요하다"며 "글로벌스탠다드 사이에 적정성이 쉽지 않아 정부 규제, 사회적 오해,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업계와 정부는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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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FKI타워에서 열린 '2024 벤처썸머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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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FKI타워에서 열린 '제22회 벤처썸머포럼 서울(Seoul) 2024'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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