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4년 부천시 청소년 연합축제 무지개’ 축제 개최.. 5~10월 곳곳에서 진행

기사승인 2024. 08. 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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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 무지개 홍보 웹포스터/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잇따라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권역별 연합축제에 이목이 쏠린다.

이들 축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취미와 진로를 탐색하고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끔 한다는게 목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도당어울마당에서 열린 월경 페스티벌 '오! 빨강 사춘기'에서는 세계 월경의 날을 기념해 월경과 사춘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월경백과 면 월경대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다음달 6일에는 '손 잡(job)고 꿈 잡(job)는 진로페스티벌'이 부천역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경찰,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자원활동가 등 청소년들 선호 직업군을 중심으로 현직 종사자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학 및 취업 관련 정보 제공과 상담도 이뤄진다.

'나래 라틴피에스타'는 같은달 7일 송내어울마당 지하1층 잔디무대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라틴 및 이색 문화 공연과 함께 음식 판매, 놀이 체험, 의상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가 펼쳐진다.

'부천시장배 오리엔티어링대회'는 다음달 7일 상동 호수공원 일대에서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해 목표 지점을 찾아가며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다.

이밖에 △드론 페스티벌드론(9월7일, 소사청소년센터 일대) △진로랜드(9월8일, 소사청소년센터 강의실) △오정구청소년축제(9월21일. 오정대공원) △청년 네트워킹 파티 '잇다'(9월21일, 스페이스 작) △마을에서 청소년의 마음을 보다 '마마룩(look2)'(10월12일, 원종청소년어울마당) △와락 페스티벌(10월26일, 상동호수공원) 등도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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