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밀양시,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15곳 최대 200만원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13010006872

글자크기

닫기

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4. 08. 13. 10:41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20240812-밀양시, 2024년 소상공인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실시
상반기 1차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으로 좌식 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한 한 음식점 의 내부를 촬영한 것이다. /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한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밀양시는 2024년 2차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해 15개 업소에 최대 2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에 1차 신청을 받아 39곳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2차 사업을 추진해 15곳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및 화장실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등이다.
또 2024년 2차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실시해 2개 업소에 최대 2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인프라 지원사업은 디지털 기술 도입 지원에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스마트 미러, 3D 프린터, 서빙로봇,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등이다.

두 사업 모두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이며, 신청 기간은 8월 12~23일까지다. 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박정태 일자리경제과장은 "점포 시설개선이 필요하거나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춘 인프라 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