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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예술단, 15일 창단 기념공연 독립군아리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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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4. 08. 12. 13:55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창단식과 함께 '독립군 아리랑' 공연 선보여
지역대표예술단체‘밀양아리랑예술단’창단(2)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랑예술단'이 8.15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창단식과 함께 창단기념 공연 '독립군아리랑'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 구성된 '밀양아리랑예술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밀양시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해 밀양아리랑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새로운 로컬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지난 6월 단원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거친 후 7월 오디션을 통해 지역예술인 28명, 청년 예술인 16명, 아리랑영재단 53명 등 97명의 단원을 모집했다. 이후 안무·보컬·드라마·소리·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이날 창단기념 행사로 최수봉 열사를 추모하는 재능시낭송회의'내 마음에 빛나는 별하나'와 어린이 50여 명으로 구성된 아리랑영재단의 광복절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아리랑예술단은 밀양이 가진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지역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하고 공연을 펼치는 기반을 마련해 고향을 떠난 예술인뿐만 아니라 영남의 청년 예술인들이 밀양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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