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시에 따르면 도내 46개 치매안심센터 가운데 오산시를 포함해 총 7개가 선정돼, 국비 1008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고령 가구들이 삶의 터전에서 실종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해 치매집중검진군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종예방 목걸이 제작 및 보급 △치매 환자 가정 내 안전물품 등 제공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으로 선제적 치매 예방 관리와 지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치매관리시스템 구축을 꾀하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상담은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안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