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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인 고령군연합회는 6일 고령군 농업경영인회관에서 회원 50명이 참석한 2024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의 가사일과 농작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원들의 단합을 고취하고자 열렸다.
개강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철호 군의장, 노성환 경북도 의원이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농작업 체조교실과 도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영숙 회장은 "가정과 농사일에서 균형을 잡고 있는 우리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여성농업인으로서 고령군 농업발전에 힘이 돼 주시는 한여농 회원분들께 언제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체조를 통해 농사일로 악화된 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