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주시, 유치원·학교 등 624곳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06010002855

글자크기

닫기

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8. 06. 10:48

어린이집·유치원 경계 기존 10m→30m로 금연구역 확대
전주시 청사 전경
전주시 청사 전경
전북 전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30m 안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전주시보건소는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 주변에 대한 금연구역이 확대 시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내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의 금연구역이 기존 시설 경계선 10m에서 30m로 확대된 것이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역시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까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 주변 624곳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된다.
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이달 중순까지 교육시설 주출입구 등에 개정된 금연구역 내용과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 부과를 알리는 금연표지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이후 금연구역 확대 시행일인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금연단속반 6명을 2인 1조로 4개반을 편성해 교육시설 주변을 지도·점검하고,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