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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운동본부-공군 16비행단, ‘제19회 품앗이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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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08. 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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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품앗이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경북 예천 유천면 공군기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2O품앗이운동본부
H2O품앗이운동본부가 공군 제16 전투비행단과 함께 '품앗이캠프'의 '학교밖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일 품앗이운동본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북 예천군 유천면 공군기지에서 '2024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함께하는 제19회 품앗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품앗이캠프에는 보육시설·지역아동센터·다문화가정·국내거주 고려인 어린이 등이 참가했다.

캠프 참가 어린이들은 전투기와 무장전시 견학, 장갑차 탑승, 안보현장 견학학습, 우주환경 체험, 종이비행기 날리기, 수영,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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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품앗이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비행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2O품앗이운동본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후 올해 재개된 행사에서 2013년부터 공동으로 주최한 공군 제 16전투비행단과 함께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

최현국 2024 공군 품앗이캠프 준비위원장(전 합참 차장, 공군16전비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 호국보훈의 정신 고양, 항공우주의 꿈을 품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재 이사장은 "미래 세대들이 병영문화 체험을 통해 국가와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리더들과 함께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 혜택에서 소외 받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역, 계층, 문화의 이질감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품앗이 실천으로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품앗이캠프는 종이문화재단, 종이나라, 예천천문우주센터, 정도산업, 바이블25가 후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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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품앗이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프로그램 수업을 받고 있다. /H2O품앗이운동본부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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