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2024 다드림 문화페스티벌’ 진행…다문화 학생들 교육격차 해소

기사승인 2024. 08. 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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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다드림 페스티벌
1일부터3일까지 열리는 '다드림 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한 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천안상록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2024 다드림(다문화DREAM) 문화 페스티벌'이 3일까지 선문대학교와 상록리조트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과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가 공동 주관해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초·중·고 60여 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장학재단과 (사)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 협력한 페스티벌은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과 상록리조트에서 물놀이로 학생들 간 화합을 다진 후 3일까지 '행복한 과학 교실', 에버랜드 방문, 런닝맨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동훈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장은 "선문대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공생(共生)을 강조하는 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해 왔다"면서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 격차가 해소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세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복지관뿐만 아니라 선문대 등 유관 기관의 협력 덕분에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지역 공생(共生)을 위해 다문화 가정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ESG사회공헌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의 전공과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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