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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5400만대·태블릿 700만대”

[컨콜] 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5400만대·태블릿 700만대”

기사승인 2024. 07. 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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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오늘 1심 선고<YONHAP NO-457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연합뉴스
삼성전자는 31일 개최된 올해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5400만대, 태블릿은 700만대를 기록했다"며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279달러"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비수기가 지속됐다"며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스마트폰 수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S24시리즈는 출하량은 전년대비 2자릿수 성장했다"며 "주요 원자재 상승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상반기 기준으로 두자릿수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수요 확대와 신기능이 적용된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프리미엄 수요가 전년 대비 시장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며 "재료비 상승 이슈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에코시스템 수요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블릿의 경우 "교체 주기 사이클이 도래됐고 성장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스마트워치 시장은 "건강 관련 수요의 업그레이드 수요가 더해져 금액 기준 소폭 성장이 전망된다"고 봤다. 스마트링의 경우 "수면 및 건간 관리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와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에코 시스템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은 콤팩트에 특화된 갤럭시 AI에 적용하고자 한다"며 "파리 올림픽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관심 모을 예정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확실한 판매 호조를 이끌어내어 글로벌 폴더블십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스마트워치는 이번에 새로 출시한 울트라 모델을 필두로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사업의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추진란다"며 "갤럭시링은 수면 모니터링 고도화 등 갤럭시 기기와의 연결을 강화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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