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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렴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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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4. 07. 31. 08:43

건설현장 관계자 대상 감리·감독실태 점검
부천시
부천시는 관내 주요 공공 건축공사 현장 6개소 관계자 3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설현장, 청렴 상담반'을 진행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지난 26,29일 지역 주요 공공 건축공사 현장 6개 관계자 38명 대상으로 시공 및 감리·감독실태에 대한 점검과 함께 청렴 상담반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설현장 청렴 상담반'은 부패행위 금지, 현장건의사항 청취 및 청탁금지법 홍보 등 예방 차원의 현장 중심 컨설팅을 진행해 부패 발생 위험 차단과 청렴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청렴 상담반은 △반부패 청렴 서약 △금품 등 수수 및 부정청탁 근절 △현장 건의사항 청취 △건설현장 안전관리 점검 등 건설현장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는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부실시공 방지 및 공공 공사 투명성·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청렴 상담반에 참여한 현장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렴을 다짐하고 건설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현장에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 상담반과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관계자 스스로가 안전과 청렴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행복·청렴부천' 실현을 위해 부패 없는 공사현장 관리와 시공에 앞장서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달성해 12년 연속 2등급 이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시는 청렴라이브 공연, 청렴 컨설팅 운영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청렴문화 장착을 위한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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