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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안전보건체계 강화 위한 ‘안전보건자문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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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7. 30. 09:29

안전보건 계획 수립·제도 개선·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받아
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위촉식
왼쪽부터 우도윤 노무법인 창해 대표, 이용수 이디엘건설안전연구소 대표, 이길포 DL이앤씨 최고안전책임자(CSO), 장영철 한양대 방재안전과 교수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에서 열린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L이앤씨
DL이앤씨가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이를 위한 '2024년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는 내외부 자문위원과 이길포 DL이앤씨 CSO(최고안전책임자)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1기 자문위원회는 안전보건 관련 기관과 학계, 노무 경력을 가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장영철 한양대 방재안전과 교수, 이용수 이디엘건설안전연구소 대표, 우도윤 노무법인 창해 대표 등 학계와 관련 업계를 아우르는 외부 자문위원과 안전기획, 기술지원, 법무지원 파트 등 안전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내부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는 게 DL이앤씨 측 설명이다.

안전보건자문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DL이앤씨의 안전보건운영체계 구축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검증 및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안전보건 목표 설정과 예산 편성부터 시작해 재해사고 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한다. 아울러 관련 교육 및 우수사례 제안 및 적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보건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CSO는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보건 정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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