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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에 4만여명 몰려…경쟁률 352.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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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7. 29. 23:32

인근 시세 대비 약 20억원 저렴
래미안 원펜타스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전경./삼성물산 건설부문
20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분양 전부터 수많은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특별공급에 4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특별공급 신청 요건이 일반적인 1·2순위 청약 대비 까다롭다는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청약 결과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는 이날 1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4만183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35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생애 최초가 2만120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혼부부 1만1999명, 다자녀가구 6069명 등의 순이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59㎡ 17억4610만원 △84㎡ 23억3310만원 △107㎡ 29억7590만원 △137㎡ 37억8870만원 △155㎡ 42억4477만원 △191㎡ 51억999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전용 84㎡형 기준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가 지난달 23일 44억5000만원(30층)에 팔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20억원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641가구 규모로 지난달 준공됐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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