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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전자 “로봇사업, 올해 실내 물품 배송에 집중…전기차 충전은 북미 진출”

[컨콜] LG전자 “로봇사업, 올해 실내 물품 배송에 집중…전기차 충전은 북미 진출”

기사승인 2024. 07. 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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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타워 전경 LG전자
LG트윈타워 전경./LG전자
LG전자는 25일 개최된 올해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로봇 사업에 대해 "작년까지 F&B 시장에 집중했지만 올해부터 실내 물품 배송에 집중하고 있다"며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반해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확장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산업이 성장 단계다보니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 확보, 원가 경쟁력 확보 등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사업에 대해 "올해 급속, 완속 충전기 2종을 출시하며 국내 내수 시장에 진출했다"며 "북미 시장에 진출을 위해 급속 충전기를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급속 충전기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 진출을 위해 미국 텍사스 공장 구축을 완료했다"며 "로컬 CPO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CPO사인 차지포인트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럽 아시아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로봇 및 전기차 사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본부 매출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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