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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하이닉스 “GPU 출시 주기 단축…HBM에 유리한 환경”

[컨콜] SK하이닉스 “GPU 출시 주기 단축…HBM에 유리한 환경”

기사승인 2024. 07. 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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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24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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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 M15 팹./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25일 개최된 올해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 주기 단축이 당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회사는 "GPU(그래픽처리장치) 출시 주기가 빨라지면 해당 GPU에 채용되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의 개발 주기 단축이 필요한데 이는 D램 업체의 입장에선 개발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도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리더에는 오히려 유리한 환경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AI(인공지능)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관련 산업의 성장 속도도 빨라지면서 일부 고객은 신제품 출시 주기를 앞당기면서 시장 성장 속도에 대응하고 있다"며 "타임투마켓이 중요한 시장의 특성상 기술 경쟁력과 풍부한 양산 경험과 스케일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업계 선두 업체와 협력하는 것이 고객사 입장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제품 출시 시기가 닥치게되면 시장 수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확장시키고, 이를 통해 AI 시장 규모를 확장시키고 HBM 수요 창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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